도는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의 추진현황과 여름철 조류발생 등으로 상수원수의 수질악화에 따른 취·정수장 관리 및 대책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여름철 녹조와 조류독소로 인한 정수처리 및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7월9일까지 18개 시·군별로 상수도 급수체계를 점검한 뒤 점검결과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과 협조해 신속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란 게 경남도의 설명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도에서는 도민들의 수돗물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인터넷이나 전화로 수질검사를 신청하고 결과를 알려주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하고 있다”면서 많은 도민들의 활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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