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희, 독립운동가 외손녀라 호감이었는데…사생활로 역풍?

배우 박환희가 그동안 쌓아왔던 이미지를 사생활로 인해 타격을 입게 됐다.

박환희는 독립운동가 하종진 선생의 외손녀로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았다. 하종진 선생은 항일투쟁으로 서대문 형무소에 투옥됐던 인물로, 독립만세 시위 때 경남 함양에서 태극기를 나눠주고, 대구 시내 주요 관청 폭파를 계획한 분이기도 하다.

이를 두고 박환희는 "저 같으면 사실 저렇게까지 열심히 할 수 있을까 생각한다"고 말했고, 지난 KBS '100년의 봄'에도 출연하기도 했다.

하지만 사생활이 발목을 잡게 됐다. 전 남편인 빌스택스(바스코)가 최근 사이버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한 것. 빌스택스 측은 박환희가 사실이 아닌 내용을 SNS를 통해 올렸다는 이유에서 고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1년 결혼한 두 사람은 1년 반만인 2012년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했다. 
 

[사진=박환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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