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출상담회는 인천지역에서 생활소비재와 화장품, 식품 등을 생산하는 약 60개 기업이 참가 했고, 상해를 중심으로 중국 전역에서 초청한 우수 바이어 21개사와 1:1 매칭으로 상담이 진행되었다.
이번 상담회에 참여했던 바이어들은 중국 각지의 코트라 무역관을 통해 엄선된 바이어들로 북경, 상해, 광저우, 항저우, 충칭 등 다양한 지역에서 참가하였으며 한국 상품에 대한 관심과 구매력이 있어 향후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중국 베이징에서 매장을 다수 운영중이며 한국의 우수 상품을 수입하고 있는 BEIJING IS TRADING의 자오청르 매니저는 ‘한류 등의 영향으로 한국 화장품과 일용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 상담회에 참가하게 되었으며 인천 화장품, 생활용품, 유아용품 업체들의 뛰어난 품질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상담회가 끝난 후에도 계속해서 협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상공회의소(회장 이강신) 관계자는 "이번에 초청된 바이어들은 이미 대부분 중국 현지에서 많은 유통망과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비교적 규모가 큰 바이어들이 많고, 한국 제품에 관심이 많은 바이어들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상담이 진행되었고, 향후 실질적인 계약 성사까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상담회를 통해 관내 기업들은 약 176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3,086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했으며 향후 1년 내 452만 달러 이상의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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