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2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부합” [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2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분기 매출액 1조200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늘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은 284억원으로 같은 기간 104% 늘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현 연구원은 “한화시스템의 한화S&C합병과 한화의 항공사업과 공작기계사업 양수 등으로 매출이 늘었을 것”이라며 “시큐리티 부분의 수익성이 높아지면서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코네티컷주에 위치한 항공 엔진 부품제조업체 EDAC 지분 100%를 3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EDAC는 항공 엔진부품 4개 사업장을 운영 중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입장에서 미국에서 거점을 확보하고 인수하는데 적정한 규모와 기술을 갖고 있다”며 “이번 인수로 허브, 샤프트 등 그동안 진입하지 못했던 기술력을 내재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아주경제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