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라 7월 1일을 사회적기업의 날로 하고, 사회적기업의 날부터 1주간은 사회적기업의 주간으로 정해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사회적기업가의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금년 사회적기업 주간에는 △사회적기업 사회공헌활동「이모티콘 공모전」△「소비자생활협동조합 입점을 위한 사회적기업 품평회」△사회적경제 제품·서비스 구매 활성화를 위한「공공구매 교육」△「시흥·광명 사회적경제기업 교차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번 주간행사를 시작으로 시흥시․광명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소개 홍보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9월 시흥시시설관리공단 및 광명도시공사 대상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서비스 구매 설명회, 10월 19일 시흥·광명 사회적경제 공동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주체들이 상호간 발전적인 모델과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시흥시 사회적경제조직은 사회적기업 33개소, 협동조합 105개소, 사회적협동조합 24개소, 마을기업 2개소로 총 164개이며, 제조업, 로컬푸드, 청소, 환경, 의료, 돌봄, 교육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돼 있다.
2009년도 시흥시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10년도 전담조직(사회적기업팀) 및 2011년도 시흥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립 이후 기업체 수(164개), 고용규모(1832명), 매출액(449억8800만원) 등 양적인 면에서 꾸준한 성장과 함께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과 사회서비스 제공 등을 통한 사회통합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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