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부터 개발해온 신형 120㎜ 자주박격포는 기존 4.2인치 박격포 대비 사거리는 최대 2.3배, 화력은 1.9개 증가했다. 360도 회전하는 박격포 장착으로 목표물이 갑작스레 이동해도 신속하게 대응, 타격이 가능하다.
자동화 사격지휘체계 탑재로 다른 무기체계와 연동성도 강화됐다. 또 개별 포마다 구축된 지휘시스템으로 화력지원 지속력이 강화됐다. 기존 박격포 운용 인력의 75% 수준(중대기준 32명→24명)으로 운용도 가능하다.
방사청 관계자는 "미래 군 구조개편에 따른 운용인력 감소에 최적화 된 무기"라며 "수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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