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에서 공표 대상인 189개 기업 중 연속 7년 이상 최우수 등급을 받은 회사는 SK텔레콤, SK종합화학, 삼성전자 3개사 뿐이다.
SK텔레콤은 ‘최우수 명예기업’에도 선정됐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매해 3년 이상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대기업을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SK텔레콤은 △공정거래 문화 정착 및 협력사 권익증진을 위한 계약조건의 지속적인 개선 △협력사 대상 상생지원 금융‧교육‧복지 프로그램 다양화 △협력사와 상생하기 위해 전방위 협력 사업을 펼쳐온 것에 대한 진정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에는 AR‧VR‧보안‧게임‧미디어 등 5개 분야에서 최대 15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육성하는 ‘트루이노베이션 5GX 엑셀러레이터(True Innovation 5GX Accelerator)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8월부터 4개월동안 코칭 및 기술지원, 멘토링 기간을 거쳐 11월 말에 스타트업들이 서비스를 런칭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윤풍영 Corporate센터장은 “글로벌 5G 리더십을 강화하려면 중소 파트너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5G 시대에도 개방과 협력을 바탕으로 진정한 동반 성장의 길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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