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은 지난 2017년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종영 인터뷰에서 SNS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박보영은 "제가 생각보다 성격이 진중하지 못하고 감정적이고 욱하는 편이라 SNS를 자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SNS 대신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며 "생방송이기 때문에 정신을 바짝 차리고 할 수 있다. 방송 전에 해야 할 말과 하지 않을 말을 구분하려 노력한다"고 했다.
이어 "SNS보다 일기장을 매일 쓴다. 일기를 쓰면서 좋은 점이 많다"며 "인터뷰를 준비하려고 쓴 건데 삶에 있어서도 도움이 많이 되고 소중했던 기억을 잊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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