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편한세상 시티 과천 조감도. [제공=대림산업]
27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e편한세상 시티 과천은 지난 25~26일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549실 모집에 1741명이 몰려 평균 3.1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3개 주택형 모두 모집 가구수를 채웠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로 74실 모집에 387명이 신청해 5.23대1을 기록했다. 전용 25㎡는 350실 모집에 1052명이, 전용 82㎡는 125실 모집에 302명이 각각 청약 접수해 경쟁률은 3.01대1, 2.42대1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과천시가 규제 지역이지만 e편한세상 시티 과천은 오피스텔이기 때문에 중도금 전액 대출이 가능해 수요자들의 구매 부담을 덜 수 있다"며 "투자 상품인 원룸부터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인 투룸까지 평면 구성이 다양해 투자 수요와 실수요자 모두 만족 시킬 수 있는 데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정당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 같다"고 전했다.
특화 평면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 호재 등도 청약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GTX-C노선 정차 예정지가 단지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개통 시 삼성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또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약 20개의 노선이 운행하는 버스정류장도 있다.
이 오피스텔의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 달 3일이며, 계약은 4~5일 간 진행된다. 계약금은 10%, 1차 1000만원 정액제를 진행하며 중도금 전액대출이 가능하다. 주택 전시관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720-6번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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