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여름 특수에 매출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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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9-06-2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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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여름 특수 영향으로 주요 유통업체의 온·오프라인 매출이 동반 상승했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오프라인 부문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9%, 오프라인 부문은 18.1% 오르면서 두 부문 합쳐 8.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오프라인 부문은 '가정의 달' 선물 수요와 여름 신상품 수요로 인한 매출이 늘었고, 온라인 부문은 계절가전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

상품군별로 보면 유명브랜드(17.5%)와 가전·문화(12.8%)를 중심으로 모든 상품군의 매출이 늘었다.

유통업체별로는 오프라인의 경우 대형마트는 3.6% 감소한 반면, 편의점(8.4%), 백화점(2.7%), 기업형 슈퍼마켓(SSM·1.0%)은 증가했다.

점포당 매출은 백화점(8.0%)과 편의점(3.8%)은 늘고 대형마트(-2.9%)와 SSM(-0.4%)은 줄었다.

온라인 부문은 온라인판매중개는 20.9%, 온라인판매는 11.2% 늘었다.

온라인판매중개는 배송서비스 강화와 상품군 확장으로 식품 부문 매출이 47.0%, 여름용 침구 세트 등 가구세트 판매 호조로 인한 생활·가구 부문 매출이 23.5% 급성장했다.

온라인판매는 여름용 계절가전과 손 소독기와 같은 위생용 소형가전을 중심으로 가전·전자 판매가 44.8% 늘고 5월 여행 상품이 잘 팔리면서 서비스·기타 부문 매출이 12.7% 늘었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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