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항진)가 27일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올해 첫 수확한 '여주햅쌀'을 고객에게 판매하는 행사를 가졌다.
'여주햅쌀'은 관내 우만동에서 재배(홍기완 농가)한 '진부'품종으로 지난 3월 15일 모내기 이후, 99일 만인 6월 21일 수확한 것이다. 수확량은 약 1200kg/조곡(정곡 약 840kg)이며, 계약재배로 파종 모내기 수확 도정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관리했고 본격 출하시기 보다 약 2달여 빠르게 수확했다.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는 이날 한지형포장으로 된 '여주햅쌀' 1kg을 100개 한정으로 1개에 1만6800원에 판매했다. 또 매장 방문객에게 여주 쌀을 홍보하기 위한 이벤트로 황금열쇠 찾기, 여주 쌀 할인판매 및 증정행사, 떡 시식행사 등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항진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 유일의 ‘쌀 산업 특구’에서 생산된 전 국민 1%만 먹는 여주 쌀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대왕님표 여주 쌀의 명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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