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소속사 UAA 측은 27일 "'하이에나'는 검토하던 대본 중 하나"였다며 "당초 거절한 작품"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작품과 사생활은 별개"라고 이혼과 차기작 활동 사이에 선을 그었다.
송혜교가 검토 중이던 '하이에나'는 상위 1% 하이클래스를 대리하는 변호사들의 피 튀기는 생존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별에서 온 그대' 장태유 PD가 연출을 확정했다.
송혜교가 제안 받았던 캐릭터는 잡초 근성 질긴 변호사 정금자 역이었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인연을 맺어 지난 2017년 10월31일 결혼식을 올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