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민 독서 별밤축제’는 양진교육공동체가 토론과 협의과정을 거쳐 2019 양진교육과정 특색교육활동으로 선정한 ‘세계시민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교육이다. 서울시교육청 세계시민교육특별지원학교 및 유네스코학교로 선정된 양진초의 이번‘세계시민 독서 별밤축제’는 6가지 캠프존으로 구성돼 있다.
‘캠프존3’에서는 책과 관련된 학생 및 학부모의 작품을 공모해 교내에 전시한다. ‘캠프존4’는 6월 12일 ‘아동노동 반대’의 날을 맞아 세계 친구들에게 에코백을 만들어 기부하는 활동이다.
‘캠프존 5’에서는 6월 20일 ‘유네스코 세계 난민의 날’을 기념해 난민교육 후원을 위한 나눔 줄넘기 및 응원 메시지를 쓴다. ‘캠프존6’은 저녁에 도서관을 개방해 학생 및 학부모가 별밤축제 안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류덕엽 서울양친초 교장은 “양진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책을 읽고, 가족 모두가 나눔을 실천하며 하나의 축제로 인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