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협력위원회는 한국당과 시민단체·직능단체 사이의 협력시스템을 강화하고 외부 의견을 당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한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대외협력위 임명장 수여식에서 "우리 당의 방향이 시민사회에 잘 안 알려진 부분이 많다"며 "그 원인 중 하나는 언론이 좌파에 장악돼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좋은 메시지를 내놓으면 하나도 보도가 안 되고, 실수하면 크게 보도가 된다"며 "우리 당이 하는 것은 다 잘못한 것이고, 국민에게 좋지 않게 비칠 수 있는 모습들이 많이 노출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