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일본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에 송중기 송혜교 이혼 조정 기사가 빅뉴스 중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이날 송중기는 법률 대리인을 통해 "송혜교와 이혼을 위한 조정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며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송혜교 측은 "송중기와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며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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