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 후 화웨이 순환회장 “5G 상용화 계약 50건, 5G 기지국 15만건 출하...경쟁사 대비 월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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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19-06-2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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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화웨이는 전세계에 걸쳐 50개의 5G 상용화 계약을 체결했고, 15만건의 5G 기지국을 출하했습니다.”

켄 후 화웨이 순환 회장은 2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MWC 상하이 2019'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5G 개발과 관련한 화웨이의 사업 현황을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이 성과에 대해 경쟁사 대비 ‘월등한 수치’라고 강조했다.

켄 후 회장은 파트너사들로부터 선택 받은 이유로 장기적 관점의 투자를 꼽았다.

그는 “화웨이는 4G가 막 상업용 구축이 시작되는 2009년 5G 연구를 시작했다”며 “화웨이는 매우 심도 있게 투자한다. 바로 이 점이 화웨이와 경쟁사의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화웨이는 5G 관련 2500개 이상의 핵심 특허 기술을 갖고 있다. 전세계 5G 특허의 약 20%에 이른다”며 “IMT-2020에 의해 구성된 5G 분야 시험의 3번째 단계에서 화웨이 솔루션은 경쟁사를 압도했으며, 핵심 부문에 걸쳐 1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켄 후 회장은 5G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이미 스마트그리드, 뉴미디어 등의 파트너와 100개 이상의 5G 프로젝트 공동 작업을 시작했다”며 “5G의 영향력을 더욱 확장해 모든 산업이 디지털화가 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켄 후 화웨이 순환 회장은 2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MWC 상하이 2019'의 기조연설하고 있다.[사진=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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