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3회 연차대회에는 문희상 국회의장,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박영선 중기부 장관, 김명자 과총 회장 등이 참석한다.
연차대회의 주제는 ‘대한민국 미래, 과학기술에 달렸다’로 과학기술혁신의 중요성을 대내외에 알린다. 과학기술계에 주어진 시대적, 사회적 사명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김명자 과총 회장은 개회사를 대신해 ‘산업혁명과 테크노휴머니즘’ 제하의 오프닝 스피치를 한다.
기존의 기조강연 대신 마련된 과학기술계 총장포럼에서는 김기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김우승 한양대 총장, 박형주 아주대 총장,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 오세정 서울대 총장, 전호환 부산대 총장, 정진택 고려대 총장 등 7인이 ‘대한민국 미래 10년을 말하다’를 주제로 청중과 교감하는 패널토론을 벌인다.
김명자 과총 회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지속가능발전을 위해서는 국가 경쟁력 확보, 국민 삶의 질 향상, 사회 안전, 국가 안보를 위한 과학기술혁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과학기술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9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 개회식은 과총 홈페이지와 과총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오후 심포지엄 역시 녹화 동영상으로 유튜브에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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