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인도네시아와 물 분야 협력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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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환일 기자
입력 2019-06-2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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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네시아 물관리 사업 등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

좌측부터 조명래 환경부 장관,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사에푸딘(Saefudin) PJT2사장, 바수키(Basuki) 인도네시아 공공사업부 장관[사진=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는  27일 오후 서울시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인도네시아 제2수자원공사와 협력각서를 체결했다.

인도네시아 제2수자원공사는 자카르타 서부 지역의 수자원 관리를 담당하는 공공기관이다.

협약은 △기술 및 인력 교류를 통한 제도적 혁신 지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지능형 물관리’ 등 기술적 혁신 지원 △인도네시아 물 관리 정책 수립 및 대규모 기반시설(인프라) 사업 참여 협력 등이다.

이번  체결로 양기관은  인도네시아 수자원 관리 및 사업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협력각서 체결을 통해 정부의 신남방정책 핵심국가인 인도네시아와의 물 관리 협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라며, “대한민국 물관리 기술과 경험을 국제 시장에 알리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약 3천만 명의 인구가 밀집한 자카르타 지역의 수돗물 공급 확대를 위한 까리안(Karian)댐 광역상수도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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