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권호는 1972년생으로 만 46세이다.
심권호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 2002년 시드니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했다.
그는 세계최초 2개 체급이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세진은 "방송출연료에 연금도 받고 월급까지 받는데 왜 장가를 못 갔을까"라고 말했다.
이에 심권호는 "여자들이 왜 나를 안 잡느냐. 나는 돈 쓸 일이 없다. 내 돈을 모두 써도 좋다"고 말했다.
이어 이만기는 공개 구혼을 하라고 부추겼고 심권호는 "정말 잘 해줄 자신이 있다. 나한테 제발 한 번만 와 달라. 나보다 키 큰 여자면 된다. 웬만하면 다 나보다 키가 크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스포츠계 마당발, 폭풍 친화력 공기업 직원, 아내에게 경제권 일임"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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