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어린이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학부모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점검은 학부모와 인근학교 안전관리자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7월 19일까지 교차점검 방식으로 진행하며, 위험요인 발견 시 안전검사기관에 안전진단을 의뢰하게 된다.
점검기간 동안 어린이놀이시설의 연결 상태, 노후 정도, 변형 상태, 청결 상태, 안전수칙 등의 표시 상태, 부대시설의 파손 상태 및 위험물질의 존재 여부 등 관련법에 의한 안전점검 항목이 점검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의 경우 어린이놀이시설은 공·사립 유치원에 596개소, 초등학교에 515개소가 설치돼 있다.
심원우 경북교육청 교육안전과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놀이기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안전점검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공·사립 유치원과 학교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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