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논리여행' 블로그를 운영 중인 역술가가 지난 2017년 게재했던 글에는 송혜교와, 송중기의 사주에는 "2019년 이별수가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어 송중기에 대해 "을목(乙木)이 두 개가 투출하였으니 두 번 결혼할 명조이다"며 "결국 이 또한 한 번의 결혼은 실패할 것임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송혜교,송주기 부부에 사주를 밝힌 게시물에 "결혼과 이혼은 모두 당사자들의 결정이니 운에서 이혼수가 있어도 이를 극복하고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다"는 문장도 함께 게재돼 있다.
송중기는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고, 앞으로 저는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송혜교 소속사 역시 "(두 사람이)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사유는 성격 차이로,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그 외의 구체적인 내용은 사생활이기에 확인해드릴 수 없다는 점 정중히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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