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미추홀소방서 119구급대원 칭찬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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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6-2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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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미추홀소방서(서장 김현)는 구급대원의 신속하고 친절한 구급활동 사례가 인천소방본부 '칭찬합시다' 코너에 올라와 화제다.

지난 6월 19일 오전 9시경 ‘뇌경색을 앓고 있는 환자이며 양쪽 다리에 힘이 없어 걷지 못 한다’라는 신고가 접수돼 119구급대가 출동했다.

이날 현장에 출동한 최현호 구급대원 등 3명은 기본적인 검사와 응급처치 후 병원이송을 결정했다.

환자는 6층 승강기가 없는 아파트였으며, 계단 또한 너무 좁아 들것 조차 이용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때 소방교 최현호 구급대원(사진)이 자청하여 환자를 6층부터 업고 내려왔고 인근병원으로 이송하여 진료를 받게 도움을 주었다.

소방교 최현호 구급대원[사진=인천미추홀소방서]


구급대원들과 현장에 같이 있던 용현5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자가 구급대원들의 활동 모습에 감동하여 인천소방본부 홈페이지에 올리면서 이 사실이 알려지게 되었다.

 


감사의 글을 받은 대원은 "구급대원으로서 상황설명과 적절한 응급처치, 안전한 이송은 마땅히 해야 할 업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친절한 119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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