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주니어 물산 아카데미' 개최···"미래세대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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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19-06-2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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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업체험과 진로개발에 도움

  • 임직원·CSR위원들 현장 방문

삼성물산은 지난 27일 경기 부천 내동중학교에서 삼성물산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주니어 물산 아카데미'의 최종 미션인 '메이커 축제'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주니어 물산 아카데미는 삼성물산의 다양한 사업을 활용해 학생들이 직업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업 직원들의 설명을 통해 건설, 상사, 패션, 리조트 각 부문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사업장을 방문해 건축 설계, 무역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해 볼 수 있다. 

메이커 축제는 학생들의 창의력을 발휘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아이템을 직접 기획하고 발표하는 행사다. 

한 학기 동안 지식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진로탐색, 예체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참여형 교육제도인 '자유학기제' 기간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2017년 경기 성남 풍생중, 전남 해남 송지중 2개교를 대상으로 처음 진행했던 프로그램은 2018년 15개 학교, 600여명의 학생들로 대상이 확대됐다. 올해는 20개 학교가 선정됐다. 

이날 메이커 축제에서는 삼성물산 임직원들이 학생들의 발표를 듣고, 의견을 나눴다. 삼성물산 이사회 산하 CSR(기업의 사회적책임) 위원회 이현수 사외이사(서울대 건축학 교수), 권재철 사외이사(수원대 고용서비스 대학원 석좌교수)도 체험 학습 과정을 함께했다.

이 사외이사는 "앞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미래세대'와 '지역사회', '환경'이라는 3대 사회공헌 전략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경기 부천 내동중학교에서 열린 '메이커 축제'에서 이현수 삼성물산 CSR 사외이사(오른쪽)와 권재철 사외이사(가운데)가 한 학생의 발표물에 스티커를 붙여주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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