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출신 축구선수 이강인(발렌시아,사진)이 30일 인천을 방문한다.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은 28일 이강인 선수가 오는3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강원FC와의 경기에 시축하며 하프타임때는 운동장으로 나와 직접사인한 유니폼과 축구공을 팬들에게 선물한다고 밝혔다.
구단은 또 이강인선수가 30일 오후6시부터 30분간 경기장 E석 블루카페에서 팬사인회도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이하(U-20)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하며 한국축구의 위상을 격상시킨 이강인 선수는 인천 석정초등학교에서 3학년 재학중 스페인으로 축구유학을 떠났었다.
이와관련 이강인 선수는 “ 오랜만에 고향을 찾게돼 마음이 설렌다”며 “요즘 너무 많은분들이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어 행복하고 고마운 마음으로 축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경기는 인천유나이티드 홈페이지에서 일반석 관람권에 한해 10%할인을 받을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