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프로젝트 꽃 창작자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단순 창작 지원을 넘어 음악을 매개로 뮤지션과 네이버 웹툰, 헬로!아티스트, 그라폴리오 작가들이 협업하는 색다른 창작 지원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이번 온스테이지X는 소리가 주는 즐거움, ‘사운드 플레이’를 주제로 음악을 시각화한 이미지를 공간, 무대, 전시, 체험 등 창작 콜라보 협업을 극대화 시키는 데 주력했다. 네이버 ‘오!크리에이터’에 소개되었던 최도진 공간 크리에이터를 비롯해 음악 색깔이 확실한 6팀의 뮤지션과 6명의 시각예술작가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으로 단 2일만 설치되는 팝업 스테이지 곳곳을 구성할 예정이다. 양일간의 공연은 1000여 명이 넘는 관객이 몰려 오픈 3일 만에 공연 티켓이 매진됐다.
공연 라인업은 1일차 ‘싱어송라이터’와 2일차 ‘힙합&알앤비’로 나눠 진행된다. 28일에는 이진아X그라폴리오 째찌, 구원찬X헬로!아티스트 박광수, 로파이베이비X그라폴리오 철규 콜라보 라인업, 29일에는 베이빌론X그라폴리오 명민호, 히피는 집시였다X그라폴리오 마빈킴, 제이클레프X그라폴리오 고주연이 참여한다.
가수 이진아는 “이번 콜라보 작업을 통해 그동안 머리 속에서만 그리고 상상했던 것을 그라폴리오 째찌님이 그려줬다. 그러기까지 많은 대화와 이메일이 오고 갔다. 신선한 창작 경험이었고 제 음악과 일러스트의 연결점이 어떤 것일지 무대에서 찾아보는 재미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온스테이지X는 숨은 음악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는 온스테이지2.0의 일환으로 단순한 라이브 공연에서 나아가 네이버 프로젝트 꽃과 함께 실력 있는 창작자들의 영감의 원천이 되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온스테이지X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온스테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추후 공연 후기와 함께 생생한 공연 영상을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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