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례회에서는 2018 회계연도 결산안 승인을 비롯해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파주시 총괄 건축가 등의 참여에 관한 조례안’, ‘파주시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4건의 안건을 종합적으로 심의했다.
시의회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2018회계연도 결산을 심사하기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2018년 한 해 동안 예산이 얼마나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사업 집행에 문제점과 미진한 부분은 없었는지 등을 점검하고 과다한 불용액 발생, 사업예산의 반복적인 사고이월에 대한 비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지적했다.
특히,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9일 동안 각 상임위원회 별로 파주시 주요사업장 관련 현장 확인을 병행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주요 시정․개선 요구사항 170건을 지적하며 집행부가 추진한 시정 전반에 대하여 문제점을 도출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손배찬 의장은 “지난 1년간 시의회가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번 제7대 파주시의회가 파주가 한반도 평화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역동적인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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