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설립된 지앤넷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지난해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개발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보험계약자, 피보험자 등이 보험금을 청구할 때 번거로운 절차와 복잡한 필요서류 대신 병원 내 설치된 키오스크나 스마트폰 앱으로 청구하면 자동으로 관련 서류가 보험사로 전송되는 실손보험청구간소화 사업 시작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제휴는 양사의 기술과 노하우를 결합해 고객들이 실손보험금을 청구할 때 보다 간편하고 편리하게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인슈어테크 신기술을 활용해 고객가치 혁신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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