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코오롱티슈진 대표직을 사임한 이 대표는 향후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로 인보사 문제 해결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2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제약은 신임 대표이사에 전재광 전 JW중외제약 대표를 오는 7월 1일자로 발령했다.
전 신임 대표는 지난해 12월 JW중외제약에서 잔여임기를 남기고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이 대표는 현재 품목허가 취소가 결정된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와 관련해 약사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또 환자 및 시민단체, 투자자, 손해보험사 등도 소송을 제기했다.
인보사는 지난 2017년 국내 첫 유전자치료제로 허가받았으나 최근 주성분이 뒤바뀐 사실이 들어나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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