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영종하늘도시 거주 임모씨(38세)는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가 소형이라 전용 84㎡ 타입에 관심이 있어 방문했는데 내부를 살펴보니 수납공간뿐만 아니라 안방서재, 알파룸, 주방공간의 활용도도 더 높은 것 같다"며 "가변형 벽체를 옵션으로 선택하면 우리 가족에 맞게 공간을 연출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든다"고 설명했다.
운서역 반도유보라는 운서동 3099-4번지 일대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6층, 6개동으로 건립된다. 운서역세권에 16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이자 첫 주상복합 아파트다. 전용 83~84㎡ 총 45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내에는 상업시설 '키즈&라이프 복합몰-운서역 유토피아'가 지하 3층에서 지상 2층, 연면적 2만2075㎡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되며 4베이 설계, 알파룸 등의 고객맞춤 설계와 미세먼지 저감, AIoT 등의 첨단 설계가 적용된다. 특히 84A 유니트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은 주동 입구에서 에어샤워기로 미세먼지의 실내유입을 차단하고, 세대 현관에서 브러쉬 청정기 및 헤파필터가 장착된 에어샤워 청정기로 미세먼지정화가 가능하다.
운서역 반도유보라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070만원에 책정됐으며 계약금(계약시)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발코니확장 무상 제공 조건으로 내집 마련 실수요자들의 금융부담을 줄였다. 청약일은 7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가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중구 운서동 3086-8번지, 운서역 2번출구 앞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반도건설 김지호 분양소장은 "영종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주상복합 아파트인 만큼 평면 설계나 인공지능 AIoT 시스템 등 최상의 상품으로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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