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구응급의료협력추진단 2018 통계연보'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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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박신혜 기자
입력 2019-06-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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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원 배치 현황 등 91개 지표 수록

'대구 응급의료협력추진단 2018 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사진=대구시 제공][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지역의 응급의료 분야 91개 지표를 수록한 '대구응급의료 협력추진단 2018 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통계연보는 대구응급의료협력추진단이 정식 출범한 2016년 이후 매년 발간돼 올해 3회째로 지자체 및 보건소, 병원 등에 배포하고 있다.

'2018 통계연보'는 대구 지역의 응급의료 자원 배치 현황과 함께 병원 전 단계에서부터 병원 단계까지 주요 응급 질환들의 구조, 과정, 결과에 대한 통계로 구성돼 있다.

특히 병원 전 단계에서는 대구 지역의 심정지 환자 현황과 소방서별 처치, 구조 과정을 지표로 담았다. 병원 단계에서는 과밀화가 심한 응급의료센터를 중점으로 응급실 내원 환자 추이 및 재실시간 등과 더불어 중증환자 현황도 함께 파악할 수 있다.

김미향 대구시 보건건강과장은 "매년 발간되는 통계연보는 지역 병원의 응급의학 의료진 및 전문가, 관계기관 등이 힘을 한데 모아 응급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그 노력과 열정에 힘입어 시민에게 한층 더 질 높은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 근거자료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응급의료협력추진단장 박정배 경북대학교 응급의학과 교수는 "지역 응급의료 통계집 생산은 지역 응급의료 현황 파악을 통해 응급의료체계의 약한 고리를 찾아내고, 이를 강화하기 위한 지역 응급의료정책 개발과 그 효과를 모니터링 하기 위한 기초 자료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고 중요한 작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 응급의료 사업 추진을 위해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 될 수 있도록 여러 유관기관과 계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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