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창립기념일인 7월 1일을 앞두고 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SDI인의 날' 행사를 기획했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경기 관람 신청을 받아 신청한 임직원 및 가족 400여명 전원을 이날 라이온즈파크로 초대했다.
시구·시타자로 선정된 사람은 삼성SDI 구미사업장에 근무하는 전자재료사업부 소속 김광일 프로(35)의 아버지 김문수씨(59)와 어머니 이희례씨(59)다
그는 삼성라이온즈의 팬인 부모님에게 뜻깊은 이벤트를 위해 응모했고, 선정됐다.
김 프로는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야구장에서 직접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었고 시구와 시타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해드리자 너무 행복하셔서 기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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