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안영미, 라디오스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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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례 기자
입력 2019-06-29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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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

'전지적 참견 시점' 안영미가 MC가 된 소감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안영미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영미는 라디오스타 MC를 잘 선택한거 같냐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에 이영자는 "라디오스타 잘 선택한 것 같다"며 "원래 예상되는 사람 있으면 뻔한데 (안)영미는 예상이 안 된다. 너무 재미있다"고 극찬했다.

그러자 양세형은 "사람이 잘 되니까 너무 좋더라, 인생의 하강기 때 봤다. 한참 쉬다가 '코디디빅리그'에 다시 왔었다. 막 아이디어를 짜다가 노트를 덮더니 ‘안 할란다’고 말하고 가더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도 "나도 방송에서 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영미와 같은 목욕탕을 다닌다. 때도 밀고 머리도 감아야하는데 그냥 물에 둥둥 떠 있다. 그러다 ‘언니 저 갈게요’이러고 간다. 난 늘 ‘씻고는 들어오냐’고 물어보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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