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의 외손녀로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의 딸인 아라벨라 쿠슈너는 엑소의 팬인 것으로 유명하다. 이방카 보좌관은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엑소를 만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이방카 보좌관의 딸이 다음 달에 생일이라고 하는데 엑소 CD를 챙겨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하자 엑소 멤버들은 자신들의 사인이 담긴 CD를 선물했다.
이를 받은 트럼프 대통령과 이방카 보좌관은 웃음과 함께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특히 이방카 보좌관은 "사인까지 있네요"라고 말하며 반기는 모습이었다.

[연합뉴스/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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