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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시제공]
2016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스포츠 교류는 민간 교류 확대의 일환으로 시작돼 2년에 걸쳐 탁구가 상호 교류를 성공리에 마쳤으며 다양한 종목으로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지난 해와 올해는 농구로 정하고 양 시의 체육회가 주관해 추진하게 됐다.
최종환 시장은 “스포츠 교류는 양 도시를 짊어질 미래의 꿈나무들이 만국 공통어인 스포츠를 통해 인종과 언어, 문화를 초월해 하나로 어울릴 수 있는 매우 뜻깊은 교류”라며 “이번 친선 교류전은 승부를 떠나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최선을 다하는 멋진 경기를 펼치기를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한 우종범 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스포츠 교류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새로운 글로벌 친구를 만들어 가길 바라며 양 시를 대표하는 스포츠인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사세보시 청소년 스포츠 교류단은 파주시 선수들과 친선 경기 후 K3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자매도시 간의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사세보시는 일본 규슈 나가사키현 제2의 도시로 군항도시이자 관광도시다.
파주시와는 2008년 11월 국제친선도시 결연을 하고 2013년 정식으로 자매도시를 맺었다. 이후 문화, 체육, 경제, 행정 등 다양한 교류를 하고 있으며 올해 장단콩 축제 때는 사세보시에서 축하사절단과 요사코이 춤 예술단이 내방해 장단콩 축제를 빛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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