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소식] 세종시 최초 CNG충전소, 내일 문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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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기완 기자
입력 2019-06-3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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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유일의 친환경 CNG충전소가 대평동 종합터미널로38 소재 내일 부터 운영된다.

세종도시교통공사에 따르면 충전소는 지상 1층, 대지면적 1329㎡, 건축면적 135㎡ 규모다. 관리동, 압축기동, 캐노피동 등으로 구성됐다. 압축기 1기, 충전기 1기, 저장용기 3기, 수전설비 1기 등이 배치됐다.

충전소 운영시간은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다. CNG 판매가격은 ㎥당 약 745~750원으로 결정했다. 우선 충전기 1기로 영업을 시작하고, 오는 8월에 1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충전설비 점검 및 압축기 오일 교환 등을 위해 1일 2회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영업을 일시 정지한다.

고칠진 교통공사 사장은 "시민주권 명품 대중교통을 선도하고, 깨끗하고 경제적인 천연가스 공급으로 친환경 도시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교통공사는 충전소 운영을 위해 도시가스사업 관계법령에 따른 행정절차, 영업에 필요한 안전관리책임자 와 안전관리원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마쳤다. /김기완 기자 bbkim998@ajunews.com
 

[사진=세종도시교통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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