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신청·접수받아 요건심사, 발표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 등 4단계의 심층평가를 거쳐 이번에 최종 선정된 유망강소기업 11개사는 기계·소재 분야 4개사, 전기(전자)·IT(SW) 분야 4개사, 화학·서비스 분야 2개사, 바이오·식품 분야 1개사 등 다양한 업종이 선정됐으며 기업별 평균 매출은 94억 원, 고용인원은 평균 30명이다.
올해로 5년차인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육성사업은 2015년 16개사, 2016년 15개사, 2017년 12개사, 2018년 11개사, 올해 신규 11개사 등 총 65개사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유망강소기업’ 과 ‘우수유망강소기업’ 2개 군으로 차별화된 모집을 통해 총 27개사가 신청해 최종 11개사(유망강소기업 8, 우수유망강소기업 3)가 선정됐다.
또한, 기업의 주력사업과 연관된 분야에 지역 R&D기관들의 우수한 석·박사급 연구원을 매칭 해 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 해결을 도와주는 1사 1PM제를 통해 제품 고부가가치화 및 정부R&D과제 수주 등 기업 신성장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매출액이 전년대비 4.8% 증가했으며,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강소기업에 2개사(MS-파이프, 삼정산업), 지역 스타기업에 1개사(광우), 2019년 경상북도 스타기업에 2개사(예정)가 선정되는 등 지역경제 성장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의 우수한 유망강소기업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원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해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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