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남·북·미 판문점 회동에 남북경협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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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기자
입력 2019-07-0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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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판문점 회동이 성사되면서 남북 경협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 6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건설우는 전 거래일보다 15.66% 오른 21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건설( 이외에 부산산업(12.10%), 일신석재(10.90%), 신원우(8.95%), 남광토건(7.89%), 인디에프(6.73%), 신원(6.64%), 현대로템(6.18%)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좋은사람들은 전 거래일보다 11.04% 오른 5130원에 거래 중이다. 제이에스티나(6.92%), 이화공영(6.55%), 제룡전기(6.28%), 이화전기(5.86%), 아난티(5.59%), 대명코퍼레이션(5.36%), 아시아종묘(5.32%) 등도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전일 남·북·미 정상은 정전선언(1953년 7월) 66년 만에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파격 회동'을 가졌다.

김윤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남북경협주 주가는 하노이 회담이후 노딜 충격만을 반영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희망이 되살아났다는 점에서 주가도 단기 기술적 반등 시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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