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협약 후 처음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 인천시는 안전체험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섬지역임을 감안하여, 인천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소속 안전교육 강사와 함께 교통안전교육과 화재․소화기체험, 방독면 체험 등을 진행하였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VR체험을 통해 태풍과 지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7/01/20190701093127753716.jpg)
소화기체험[사진=인천시]
유엔 재난위험경감사무국(UN DRR)에서는 선생님들이 향후 학교안전 프로그램을 교육할 수 있도록 교사연수프로그램 진행과 학생 대상으로 교육용 보드게임을 활용하여 재난의 이해와 예방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교육했다.
우성훈 안전정책과장은 “앞으로 유엔 재난위험경감사무국의 학교안전 프로그램 확산을 위해 강사 인력을 양성하고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하겠다.”라며, “이러한 교육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섬지역 학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