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안산시 효자·효부상은 효(孝)사상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거주하는 효자·효부를 동행정복지센터와 시민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1차 서류심사·2차 심사위원회를 거쳐 5개 분야 14명을 선발했다.
이번 효자·효부상 시상식은 지난달 27일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열렸으며, 시민과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수상자들은 심사를 통해 효행대상, 효자·효부상, 효행상, 효행 장려상을 받았다.
김정화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장은 “위기 가정이 늘어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오늘 상을 수상하신 분들의 효행을 널리 알려 효 사상을 고취하고 가정의 중요성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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