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대전시 최초로 지역화폐 대덕e로움 7월 5일 출시

  • 선불식 전자카드 형태, 출시 기념 7월 한 달 간 10% 할인

 
이미지 확대
대덕e로움 포스터[그래픽=대덕구 제공]

대덕e로움 포스터[그래픽=대덕구 제공]

대전시 최초로 지역화폐 대덕e로움 이달 5일 공식 출시된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화폐 대덕e로움을 오는 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박 구청장은 “지역화폐 대덕e로움은 대덕경제의 지도를 새롭게 설계하는 희망의 씨앗”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를 강화시켜, 대전경제는 물론 대한민국 경제에 파란을 일으킬 경제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덕e로움은 쓰면 쓸수록 지역경제에 이로운 영향을 주는 지역화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디지털캠프광고로고
한도는  개인이 월 50만원, 연간 500만원이고, 상시 6%, 출시·명절 등 특판 시 10%의 할인을 받아 구매할 수 있다. 또 사용한 금액의 30%는 소득공제 받을 수 있고 연회비와 발급수수료는 없다. 기업과 단체는 한도 제한 없이 구매할 수 있지만, 할인혜택 없이 구매해야 한다.

구매는 대덕e로움 전용앱이나 판매대행처(금융기관)에서 가능한데, 휴대폰에전용앱을 다운받아 카드를 등록하고 본인 은행계좌에서 이체해 충전하면 할인율에 따라 구청에서 보전하는 할인 보전금이 지급된다. 휴대폰이 없거나 사용이 어려운 사람은 금융기관에서 현금을 내고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사용은 대덕구 내 IC카드(신용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모든 점포에서 사가능하지만 대규모점포·유흥업소·본사 직영점·사업장 소재지가 대덕구가 아닌 점포 등은 제외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