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논란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수도권매립지 차기 매립장으로 인천 송도 인천신항 매립지가 지목되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인천시가 밝힌 확고한 입장이다
허종식 인천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2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허 부시장은 “이번 보도의 근거는 박근혜 정부때인 2015년 정책결정 해 2016년부터 3년간 추진된 해양수산부의 용역으로 인천시와 어떠한 사전협의나 논의가 없이 독자적으로 진행되었고 현 매립지를 대체할 해양매립지로 논의하거나 검토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허부시장은 또 “해양수산부도 해명자료를 통해 인천앞바다 폐기물 해상처분장 조성과 관련한 어떠한 계획도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최근 걱정어린 시선과 반응을 보이고 있는 인천시민, 특히 지역주민들은 걱정하시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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