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현실 부부의 달콤살벌 '쩐의 전쟁'으로 안방극장의 공감지수를 높였다.
이날 진화는 며칠 째 강행되는 스케줄로 인해 컨디션이 좋지 않은 아내를 위해 '돼지 족탕' 요리에 나섰다. 그러자 함소원은 진화가 혼자 마트에 가는 상황이 불안한 듯 "낭비하지 말고 필요한 것만 사"라고 당부했지만, 막상 마트에 도착한 진화는 함소원의 말은 까맣게 잊은 채 오랜만에 쇼핑에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진화는 집으로 돌아가던 길, 정신없이 지른 폭풍 쇼핑 덕에 결국 카드가 한도초과가 되며 택시에서 내리지 못하는 당혹스러운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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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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