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해 심리치료·문화·건강 등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접수 받는 모집 분야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아동·청소년정서발달, 아동·청소년비전형성, 스포츠인성융합운동, 노인문화예술교육, 꿈을 이루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 장애인보조기기 렌탈 서비스 등 7개 서비스다.
모집 규모는 7개 서비스, 총 600명이며 서비스 지원 기간은 내달 부터 내년 7월까지 총 12개월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기준 중위소득 140%이하(서비스별 기준 상이) 범위 내에서 저소득 순으로 대상자가 선정된다.
이순근 보건복지국장은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다양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모집에 대한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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