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일반국민 1000명, 경제전문가 3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설문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국민과 전문가 모두 ‘경제 활력’을 높여야 한다는 점을 하반기 최우선 과제로 인식했다.
구체적으로 국민들은 지역경제 활성화(40.1%), 수출 활성화(24.2%), 소비 활성화(17.4%), 투자 활력 제고(16.6%) 순으로 꼽았다.
특히 주거비 포함 교육비, 의료비 등의 생계비 지출이 많아 이를 줄일 수 있는 사회안전망 확충이 시급하다고 봤다.
전문가들은 기업투자 활성화, 규제 혁신, 일자리 창출 등 경제성장을 이끌 수 있는 정책방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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