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서울 강변역 일대에 70가구 '역세권 청년주택' 들어선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지은 기자
입력 2019-07-03 11: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도시관리계획 4일 결정고시…건축심의·허가 후 12월 착공...2021년 9월 입주자 모집공고

  • 지하 2층~지상 15층, 총 70가구 규모(공공임대 18가구, 민간임대 52가구)

강변역 일대 역세권 청년주택 위치도[사진 = 서울시]

서울 강변역 인근에 70가구 규모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입주는 2021년 3월로 예정됐다.

강변역 인근 광진구 구의동 587-62번지 일원 연면적 3578.30㎡에 지하 1층~지상 15층, 공공임대 18가구, 민간임대 52가구, 총 70가구 규모 주택이 들어선다. 단독형은 46가구, 신혼부부형은 24가구다.

주차장은 30면이 설치되며 이 중 10%인 3대 주차면수는 나눔카 전용으로 배정된다. 지하 1층~지상 2층은 근린생활시설 및 교육연구시설, 지상 3층~지상 15층은 청년주택으로 구성된다. 지상 3층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착공은 오는 12월, 입주자 모집공고는 2020년 9월 이뤄진다. 2021년 3월 준공 및 입주가 계획됐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역세권(지하철, 국철, 경전철역 등의 승강장으로부터 350미터 이내의 지역)에 공급하는 임대주택을 말한다. 서울시가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절차 간소화, 건설자금 지원 등을 제공하면 민간 사업자가 대중교통중심 역세권에 주거면적의 100%를 임대주택(공공‧민간)으로 지어 청년층에 우선 공급한다.

시는 지난해 2월 발표한 '공적임대주택 5개년 공급계획'을 통해 5년(2018~2022년)간 역세권 청년주택 8만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첫 번째로 사업계획이 결정된 태릉입구역 역세권 청년주택을 시작으로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세대를 위한 역세권 청년주택을 지속 발굴·공급한다는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