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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전진 "속상하지만 이민우 믿고 기도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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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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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진은 3일 '오랜만이에요'라는 제목의 브이라이브을 통해 밝혀

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이 강제추행 보도가 나온 이민우를 언급했다.

전진은 3일 '오랜만이에요'라는 제목의 브이라이브(V앱)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전진은 "연예인들이 술자리를 가질 때 여러가지 상황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에게 "민우 형 끝까지 믿어주시길 바라고, 응원해주시고 기도해달라"며 "저는 개인적으로 속상하지만 민우 형을 믿는다. 오해가 풀릴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신화 이민우가 술자리에서 여성 2명에게 입맞춤을 하는 등 강제 추행을 한 혐의로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이민우 소속사 라이브윅스 컴퍼니는 3일 "언론보도를 통해 소속 가수 이민우와 관련한 소식을 접하고 많은 실망과 충격을 받았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확한 진위 파악을 위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최근 지인들과 함께한 포장마차 술자리에서 일어난 작은 오해로 발생한 해프닝"이라며 "현재는 당사자 간의 대화를 통해 이에 대한 모든 오해를 풀었으며 강제추행 자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강제추행으로 신고한 것에 대해서 신고 자체를 취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이민우는 사실 여부를 떠나 이런 일이 발생한 그 자체로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이민우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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