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부와 소속·유관기관 11만 농림가족이 모두 참여하는 '양파·마늘 사랑 캠페인'을 벌인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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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경남 창녕의 마늘 건조·가공 현장을 찾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양파, 마늘 판매 소비촉진 행사는 3일 농식품부를 시작으로 7월 한 달 동안 각 기관별 청사에서 열린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전국지역의 농협지부와 협의해 생산지에서 출하되는 물량을 고려한 행사일정을 결정했다"며 "양파, 마늘 및 가공제품에 대해 모든 기관이 사내 게시판을 통해 소비촉진을 홍보하고 사전 판매접수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이날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행사장에서 양파와 마늘의 효능, 선택 방법, 대표 요리, 가정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조리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11만 농림가족이 농업인과 한마음 한뜻이 돼 온정을 서로 나누는 따뜻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각계각층에서도 주요 농산물의 공급과잉에 관심과 애정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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