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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먹튀 해명 "주니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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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7-0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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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우리집에 왜왔니'에서 밝혀

박찬호가 텍사스 시절 먹튀 논란에 대해 말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우리집에 왜왔니'에는 박찬호가 출연했다.

이날 손보호를 위해 오른손으로는 병뚜껑도 안땄다는 말에 박찬호는 "보통 왼손으로 따거나 아내가 따서 갔다줬다"고 말했다.

이에 오지호는 "팔에 보험도 들었고, 함부로 팔을 만진 사람과 실랑이를 벌였다는 소문도 들었다"고 말하자 김희철도 "오른손을 만져서 때린 적이 있다고"라고 거들었다.

박찬호는 "옆 사람람들이 조심하라고 한 적은 있지만 내가 한 적은 없다"며 "팔 보험은 팩트다. 미국선수들은 대부분 가입돼 있다. 다쳐서 더 이상 선수 생활을 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서 보험해 가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지호는 '먹튀하고 텍사스에서 방당하고 샌디에이고 갔을 때'라며 먹튀 논란에 묻자 박찬호는 "먹튀 아니다. 주니까 먹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우리집에 왜왔니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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