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드라시 토큰 YEED(이드)의 거래량이 급증했다. 이는 이그드라시 테스트넷의 베타버전 공개에 대한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3일 차세대 다차원 블록체인 플랫폼 ‘이그드라시’(대표 서동욱)는 최종 내부 테스트를 마치고 테스트넷의 두 번째 버전을 7월 3일 공식적으로 선보였다.
류동욱 이그드라시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자사 서비스를 비즈니스에 도입할 준비를 완료했다”며 “발전된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고민했을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기술이 필수적으로 지녀야 할 요소도 놓치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번 베타버전 공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장 내 이그드라시 토큰 YEED(이드)의 거래량은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토큰이란 정식으로 메인넷 전환이 되지 않은 암호화폐 이전의 단계이다. 이그드라시에 의하면 이그드라시는 올 9월 메인넷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그드라시는 테스트넷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사양 업그레이드에 힘 쓰고, 블록체인 네트워크와의 연계 방향을 구상하여 다양한 비즈니스에 접목할 수 있는 모습을 갖출 계획이다.
한편, IT기술 관련 잡지 APAC CIO Outlook은 이그드라시의 개발사 알투브이를 ‘2019 블록체인 기술 공급업체 탑 10’에 선정한 바 있다. 또한, 이그드라시는 한국 블록체인 프로젝트 최초로 코인코드캡 100위권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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