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7/03/20190703171324627608.jpg)
[사진=게티 이미지]
인도 남부 케랄라 주의 자동차 제조사 케랄라 오토 모빌즈(KAL)가 9월에 전동 삼륜차 '님 G(Neem-G)'를 출시할 계획이다. KAL은 케랄라 주가 운영하는 회사다. 파이낸셜 익스프레스(인터넷 판)가 2일 이같이 전했다.
KAL의 샤자한 사장은 중공업・공기업부로부터 전동 삼륜차 생산에 관한 인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주가 운영하는 기업 중 전동 삼륜차의 상업생산 허가를 취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님 G는 독일의 배터리 기술을 도입했으며, 주행 코스트는 1km 당 불과 50 파이사(약 0.8 엔, 1 루피=100 파이사). 1회 충전으로 최대 1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판매 예정 가격은 약 20만 루피.
KAL은 케랄라 주 티루바난타푸람 근교에서 운영하는 공장에서 님 G를 생산할 계획이며, 연간 1만 5000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